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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BIG5 솔직한 수술후기 | ||
| 작성자 | 곰탱 | 조회 | 4366 |
| 내용 | 이 글을 읽으시면 먼저 수술대에 올라가신 곧휴(고추 ^^) 선배님들은 공감을 하실것이고. 관심있는 분들은 자신감을 얻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상담했을 시 수술 후 후기 작성에 대해 약속을 했기에 약속 이행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예약금은 5만원입니다. 그 다음 비용은 상담 시 직접 들으시면 되구욤. 그냥 5만원 없는샘치고 가지말까? 하는 고민 수십번 했습니다. 더군다나 지방에서 서울 강남까지 가야하는거라 살짝 귀찮은것도 있었죠. 하지만 남자의 자존심을 상승시키기위해 상담이라도 받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홈피에서 보는대로 깔끔하고 뭔가 비밀스런 room들이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더군요. 상담을 받을때 침대에 바지내리고 누워보라고 하시는 상담쌤~~ 하필 그 작던 곧휴가 뭘그리 긴장했는지 살속으로 더욱 숨어버리더군요. ㅎ 수술 진행 과정에 대한 상담과 주의사항 등 그리고 비용관련 .. 상담 후에 수술은 따로 예약할줄 알았는데 바로 수술실로 직행!! (겁나 긴장됩니다 ^^) 알몸으로 수술대에 올라가서 누웠는데 가뜩이나 긴장되서 등골이 오싹한데, 에어컨까지 틀어서 움추렸던 기억이 나네요. 뭐 ~~ 곧휴는 이미 살속으로 잠적한지 오래 ㅎㅎㅎ 음악을 틀어놓으셔서 약간 긴장감은 덜했습니다. 초등학교시절 고래잡던 기억이 짧게 스쳐가더군요. 당시 마취가 덜되어서인가 수술 내내 아파서 소리질렀던 기억이..ㅠ 일단 허벅지에 마취, 아랫배에 마취후 순서대로 저의 곧휴 보수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수술과정에서 약간 따끔한 정도의 느낌도 3~5차례정도 있었지만, 바늘로 손꾸락 찌르는 그정도의 느낌~ 워낙 긴장해서 더 따끔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1시간~1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 저의 곧휴 보수공사는 90분을 다 채운듯하네요. 수술 직후에는 곧휴가 상당히 부어있습니다. 그리고 거동이 조금은 부자연스러운데 앞서 말씀대로 지방에서 올라온터라 어찌 내려가야하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택시타고 기차타고 잘 내려왔습니다. (이 부운상태로 계속 유지되면 얼마나 좋겠나~~ 하는 바램도 가져봤네요) 수술 후 약 10일정도까진 앉았다 일어날때, 그리고 누울때 곧휴가 뒤로밀리는 그런 느낌 받을땐 살짝 통증이 있습니다. 그러고 새벽에 곧휴가 화가나면 그때에도 급 달래줘야 합니다. ㅎ 10일정도 지나니깐 평소대로 통증은 거의 없어졌구요 2주후 실밥 제거할때에도 별다른 느낌은 없었네요. 매일 소독하러 병원에 와야하는데, 지방인지라 이거저거 챙겨주신 간호사(남자분)썜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생활하는데 별다른 통증이나 그런 느낌은 거의 사라졌구요, 아침 곧휴가 화날때 통증을 살짝 느낍니다. 병원에 전화해보니 지극히 당연한 상황이라는~~ ^^ 운동 후 샤워할때, 목욕탕갈때, 물놀이가서 샤워할때 등 한없이 자신없던 저의 곧휴는 이제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긴 멋진넘으로 성숙되었습니댜. 워낙 작았던 곧휴라서 보수공사해도 겁나 크다고 말할순 없지만, 그래도 작다는 느낌은 받지않을정도로 되었습니다. 아직은 보수공사의 적응기간이 좀더 남았지만, 이 적응 기간이 지나고나면 제일먼저 사우나가서 어깨 쫙펴고 다녀볼랍니다. ^^ 솔직히 이정도의 수술비로 이런 자신감을 얻는거라면 저는 몇번이고 더 할 수 있습니다. 저처첨 자신감을 찾고자 하시는분들은 예작비뇨기과 적극 추천 드립니다. 수술 집도해주신 선생님 얼굴은 기억하는데 워낙 긴장해서 존함을 기억하지 못하네요. 이 자리를 통해 집도선생님과 친절하게 잘 어루만져주신 간호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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